美 보건당국 "코로나 실제 감염자, 일부 지역 최대 13배 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실제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된 환자 수의 최대 13배에 달한다는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상업 연구소들과 함께 미국 내 10개 주와 도시의 주민을 상대로 수행한 항체 검사 결과 실제 코로나19 감염자는 보고된 수치보다 2배에서 1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실제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된 환자 수의 최대 13배에 달한다는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상업 연구소들과 함께 미국 내 10개 주와 도시의 주민을 상대로 수행한 항체 검사 결과 실제 코로나19 감염자는 보고된 수치보다 2배에서 1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정기적 검사나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에 온 주민 1만6천 명의 혈액 샘플을 올해 봄부터 6월 초까지 수집해서 항체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것입니다.
연구 결과 지난 5월 30일 기준으로 미주리주 주민의 항체 보유율은 2.8%, 사람 수로는 17만1천 명이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당시 보건 당국이 대부분의 감염자를 놓쳤고 이들이 미주리 지역의 대규모 발병의 원인이 됐을 수 있음은 내보인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항체 형성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뉴욕시로, 5월 초 기준 인구의 24% 정도가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최숙현 사건 이렇게 답하라" 반발하자 파쇄
- "욕먹고 맞아도 '내 탓'..극단적 생각에 운동 관뒀다"
- 블로그에 뜬 "Breaking news"..정부 자료 털렸다
- 탈출 생존자 "'불났다' 외침 뒤 2초 만에 폭발 · 암전"
- 공소권 없는 박원순 성추행 의혹, 우회로로 파헤친다
- "살아날 수 있을지 아슬" 아베표 대책이 부른 난국
- "9월엔 진정? 얼토당토..6개월간 모은 돈만 까먹었죠"
- 나흘 차 입국..장례 간 박원순 아들, 못 간 '최 씨 아들'
- [영상] 불붙은 화물차 몰고 4km 질주..운전자의 기지
- "숙제 안 한 죄" 15세 여학생 소년원행..항의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