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매매 광고 사업 노르웨이 업체에 매각..11조 원 규모

전병남 기자 2020. 7. 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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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가 매매·구인구직 광고 사업을 노르웨이 광고회사 애드빈타에 92억 달러, 우리 돈 약 11조 32억 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습니다.

매매 방식은 현금과 주식교부 방식으로, 이베이는 애드빈타로부터 현금 25억 달러와 오슬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애드빈타 주식 5억 4천만 주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베이는 애드빈타의 지분 44%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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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가 매매·구인구직 광고 사업을 노르웨이 광고회사 애드빈타에 92억 달러, 우리 돈 약 11조 32억 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습니다.

매매 방식은 현금과 주식교부 방식으로, 이베이는 애드빈타로부터 현금 25억 달러와 오슬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애드빈타 주식 5억 4천만 주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베이는 애드빈타의 지분 44%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번 매각은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스타보드 밸류가 이베이에 비핵심 사업부 매각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사진=이베이 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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