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객 중상 입힌 '김포대교 폭발물', 북한군 대인지뢰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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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경기 고양시 김포대교 북단 인근 한강 변에서 낚시객에게 중상을 입힌 폭발물은 북한군 대인지뢰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폭발물 잔해 등을 수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한 결과 북한군이 사용하는 지뢰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양경찰서는 해당 지뢰가 6·25 전쟁 당시 한강 변에 매설된 건지, 홍수 등 영향으로 한강을 따라 떠내려온 것인지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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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경기 고양시 김포대교 북단 인근 한강 변에서 낚시객에게 중상을 입힌 폭발물은 북한군 대인지뢰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폭발물 잔해 등을 수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한 결과 북한군이 사용하는 지뢰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저녁 6시 50분쯤 행주외동 김포대교 근처에서 폭발물이 터져 70대 낚시객이 크게 다쳤습니다.
고양시는 육군 등과 협조해 폭발 사고가 난 주변 지역에 추가 지뢰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양경찰서는 해당 지뢰가 6·25 전쟁 당시 한강 변에 매설된 건지, 홍수 등 영향으로 한강을 따라 떠내려온 것인지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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