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논란' 성남 vs 수원, FA컵 8강서 재격돌

이정찬 기자 2020. 7. 21.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 K리그 오심 논란의 주인공, 성남과 수원이 FA컵 8강에서 다시 만납니다.

축구협회는 오늘(21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 주말 수원-성남전에서 나온 '이스칸데로프의 골 취소'가 오심이라고 인정했는데, 이후 이뤄진 FA컵 대진 추첨에서 공교롭게 두 팀이 재격돌하게 된 겁니다.

후반 이창용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두고도 씁쓸한 뒷맛을 남겼던 성남은 수원을 상대로 FA컵 4강행에 도전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K리그 오심 논란의 주인공, 성남과 수원이 FA컵 8강에서 다시 만납니다.

축구협회는 오늘(21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 주말 수원-성남전에서 나온 '이스칸데로프의 골 취소'가 오심이라고 인정했는데, 이후 이뤄진 FA컵 대진 추첨에서 공교롭게 두 팀이 재격돌하게 된 겁니다.

후반 이창용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두고도 씁쓸한 뒷맛을 남겼던 성남은 수원을 상대로 FA컵 4강행에 도전합니다.

FA컵 8강 대진


이밖에 정규리그 11위로 처진 서울은 포항과 FA컵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K리그와 FA컵 동시 석권을 노리는 울산은 강원과, 전북은 부산을 상대로 승리를 노립니다.

● 2020 하나은행 FA컵 8강 대진
울산 현대-강원FC
FC서울-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전북 현대
성남FC-수원 삼성(이상 8월 29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중계 캡처,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