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용산공원 만들 것"

임상범 기자 2020. 7.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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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용산 미군기지 부지에 조성되는 용산공원과 관련해 "국민을 위한 공원을 넘어 국민에 의한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용산공원 부지 내 미군 장교숙소 구역 개방 행사와 제2회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에 참석해 "정부는 공원을 만들어 가는 전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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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용산 미군기지 부지에 조성되는 용산공원과 관련해 "국민을 위한 공원을 넘어 국민에 의한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용산공원 부지 내 미군 장교숙소 구역 개방 행사와 제2회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에 참석해 "정부는 공원을 만들어 가는 전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용산기지 반환 협상 마무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지만 긴 호흡으로 용산공원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의 주인공은 국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원의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에 국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이야기하고 꿈꾸던 희망이 최대한 반영돼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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