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혐의' 양현석 YG 前 대표, 정식 재판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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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지난 5월 약식기소됐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가 정식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16일, 약식기소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양 전 대표 등 4명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전 대표의 원정도박 혐의 수사에서 경찰은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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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지난 5월 약식기소됐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가 정식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16일, 약식기소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양 전 대표 등 4명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7차례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다른 일행들과 3억 8천800만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양 전 대표의 원정도박 혐의 수사에서 경찰은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판례와 도박 횟수 등을 볼 때, 상습도박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단순 도박 혐의로 약식기소했습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 등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서부지법 관계자는 "약식재판부에서 사건의 내용상 서면심리만으로 판단하기에 부적절하다고 봤다."라며, "신중한 심리를 위해 정식재판절차에 회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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