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블랙핑크가 된 빅뱅 탑?..'딥페이크' 영상에 엇갈린 반응

지나윤 에디터 2020. 7. 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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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탑이 올린 '블랙핑크 합성 영상'에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화감 없이 블랙핑크 멤버들 얼굴에 녹아든 탑의 얼굴에 몇몇 누리꾼들은 "열심히 홍보해주는 모습 멋지다", "후배 사랑이 남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탑을 반가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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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탑이 올린 '블랙핑크 합성 영상'에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탑은 어제(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귀 없이 영상 하나를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은 블랙핑크의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에 탑의 얼굴이 합성된 영상이었는데요, 이는 특정 인물의 얼굴을 AI 기술을 통해 합성하는 '딥 페이크' 방식으로 편집된 영상이었습니다.

위화감 없이 블랙핑크 멤버들 얼굴에 녹아든 탑의 얼굴에 몇몇 누리꾼들은 "열심히 홍보해주는 모습 멋지다", "후배 사랑이 남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탑을 반가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딥 페이크' 기술이 디지털 성범죄에 악용돼 논란이 일었던 만큼 불쾌함을 표출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자연스럽게 합성돼서 좀 무섭다", "유머로 소비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며 날 선 반응을 보였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며 탑의 행동이 경솔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던 탑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뮤직페스티벌 중 하나인 '코첼라 벨리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됐습니다.

(출처=YG엔터테인먼트, 탑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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