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뎅기열 사망 19명째..코로나 사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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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숲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뎅기열 때문에 숨진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싱가포르 언론들은 세 명이 뎅기열 때문에 추가로 목숨을 잃으면서 사망자가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예년보다 심각한 뎅기열 사태가 발생한 것은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두 달 가까이 이동이 제한되면서 방역 활동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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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숲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뎅기열 때문에 숨진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싱가포르 언론들은 세 명이 뎅기열 때문에 추가로 목숨을 잃으면서 사망자가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뎅기열은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주요 증상은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을 보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률은 20%에 이릅니다.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지난 주까지 6주 연속 뎅기열 환자가 주당 1천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들어 지금까지 나온 뎅기열 환자는 1만8천여 명에 달한다고 집계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예년보다 심각한 뎅기열 사태가 발생한 것은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두 달 가까이 이동이 제한되면서 방역 활동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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