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반도체 공장서 유해화학물질 유출..7명 병원으로
강청완 기자 2020. 7. 21. 07:33
오늘(21일) 새벽 1시 45분쯤 경북 구미 공단동의 한 반도체 제조업체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트리클로로실란'이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근처에 있던 직원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사고 이후 긴급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창문을 닫고 실내로 대피하라고 안내했습니다.
트리클로로실란은 염화수소 냄새를 지닌 무색의 액체로 흡입 시 호흡곤란과 두통, 어지러움 등을 초래하는 물질입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연쇄살인마들 공통점..하나같이 ○○ 경험 없었다
- 블랙핑크로 변신한 빅뱅 탑?..'딥 페이크' 엇갈린 반응
- 추미애 "서민 저당잡는 부동산, 문재인 정부 탓 아냐"
- 공연 3일 남았는데..'미스터트롯' 서울 공연 또 취소?
- 베트남→인천 '마약 40kg'..20년 경찰 출신 있었다
- "지하 4층 화물차서 갑자기 '펑'..폭발과 함께 불길"
- 빚쟁이 대한민국 '빚 세계 1등'..씁쓸한 이유
- '19살 연하 음악인' 모습 드러낸 양준혁 예비 신부
- 인증샷이 뭐길래..절벽에 어린 아들 매달고 '찰칵'
- 이낙연 "엘리트 대학 출신? 나도 가난한 농부의 장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