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영남 내륙 '폭염주의보'..내륙 곳곳 소나기
2020. 7. 21. 02:06
오늘(21일)은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 속에 덥겠습니다.
이렇게 중부 내륙과 영남 내륙 곳곳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서울 한낮 기온이 31도, 춘천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대구도 31도에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다소 후텁지근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높게 오르는 기온 때문에 대기가 불안정해진 내륙 곳곳으로는 오후 한때 또 한차례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자외선에도 유의해주셔야겠는데, 내일 남부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은 다시 남해상으로 물러가면서 오늘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 20에서 60mm가량의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이 장마전선은 수요일 다시 북상하면서 아침에 호남을 시작으로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다시 영향을 주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수압 못 이겨 변형"..中 퍼진 '싼샤댐 붕괴' 공포
- '1천 명 사망'에도 아베는..국민 70% 등 돌린 증거
- 수풀 속 정수장, 관리하려 불 켜면..유충 사태의 시작
- [단독] 전자발찌로 위치 안다지만..재범 못 막는 이유
- "재산세 10만 원 넘게 올랐네..이 주변 다 그래요"
- 들끓는 민심에 10일간 '우왕좌왕'..文 직접 나선 사정
- '샤워 필터 · 정수기, 수돗물 유충 걸러낼 수 있나요?'
- 아파트 주차장 난간 뚫고 '쿵'..CCTV 속 의문의 추락
- 죽으면 가루되는 '깔따구'..수돗물 속 유충 영향은?
- "무직" 거짓말→7차 감염..결국 구속된 인천 강사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