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박지원 적과 내통' 주호영 발언에 "매우 부적절"

김정윤 기자 2020. 7. 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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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를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어제 박 후보자에 대해 "적과 친분 관계가 있는 분이 국정원을 맡아서 과연 되는가"라며 "(적과) 내통하는 사람을 임명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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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를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오늘(2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런 언급을 전하면서 문 대통령이 "아무리 야당이라도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냐"는 말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어제 박 후보자에 대해 "적과 친분 관계가 있는 분이 국정원을 맡아서 과연 되는가"라며 "(적과) 내통하는 사람을 임명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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