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이어 보트 전용 영화관도 추진

김영아 기자 2020. 7. 20.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의 이벤트 회사인 '비욘드 시네마'가 9월에서 10월 사이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관람객이 물 위에 뜬 보트를 탄 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보트 인' 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폭스 비즈니스뉴스가 전했습니다.

앞서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미국 내 매장 160곳의 야외 주차장을 드라이브인 극장으로 바꿔 8∼10월에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월마트가 계획 중인 드라이브인 극장 수는 미국 내 기존 시설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등장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임시 드라이브인 극장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지면서 미국 내 드라이브인 극장이 활기를 띨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보트를 탄 채 영화를 보는 보트 전용극장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호주의 이벤트 회사인 '비욘드 시네마'가 9월에서 10월 사이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관람객이 물 위에 뜬 보트를 탄 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보트 인' 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폭스 비즈니스뉴스가 전했습니다.

보트 전용 극장은 8명가량이 탈 수 있는 미니 보트 12∼24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드라이브인 극장을 이용하려면 자동차가 있어야 하듯 보트 전용 극장에서 영화를 보려면 보트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까지 예정 지역은 샌디에고, 시카고, 뉴욕 등 미국 내 16개 도시와 캐나다의 토론토, 밴쿠버 등입니다.

입장료나 상영 작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미국 내 매장 160곳의 야외 주차장을 드라이브인 극장으로 바꿔 8∼10월에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월마트가 계획 중인 드라이브인 극장 수는 미국 내 기존 시설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