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으면 12억" 美래퍼 카녜이 웨스트, 첫 대선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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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오는 11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미국 래퍼 카녜이 웨스트가 신생아에게 100만달러(약 12억원)를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웨스트는 이날 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턴에서 유세를 가졌다.
웨스트는 지난주 오클라호마주에선 대선 후보 등록에 성공했지만, 네바다주를 비롯한 일부 주에선 후보 등록 기한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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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소속으로 오는 11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미국 래퍼 카녜이 웨스트가 신생아에게 100만달러(약 12억원)를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웨스트는 이날 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턴에서 유세를 가졌다.
웨스트는 이 자리에서 낙태 등 중요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행사는 유튜브와 함께 지역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웨스트는 이날 "누구든지 아기를 낳으면 100만달러를 받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낙태를 불법화하지는 않겠지만, 임산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낙태를 막겠다는 것이다.
올해 43세인 웨스트는 어머니 이야기를 하던 중 울먹이기도 했다.
하지만 웨스트가 실제로 미국 최고의 공직인 대통령직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는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있는 게 사실이다.
웨스트는 지난주 오클라호마주에선 대선 후보 등록에 성공했지만, 네바다주를 비롯한 일부 주에선 후보 등록 기한을 놓쳤다.
특히 웨스트는 자신이 창당할 당(party)의 이름을 '생일파티(The Birthday Party)'로 짓겠다고 선언해 '장난으로 출마하는 것이냐'는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다.
#미국대선 #카녜이웨스트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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