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공동 3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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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공동 37위에 자리했습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5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우즈가 만족할 수준의 순위는 아니지만 전날 컷 통과 막차를 타고 공동 64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30위대 순위는 나쁘지 않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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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공동 37위에 자리했습니다.
우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를 쳤습니다.
전날 2라운드에서 허리 통증 탓에 고전하며 4오버파로 부진했던 우즈는 중간 합계 2오버파로 공동 37위를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5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우즈가 만족할 수준의 순위는 아니지만 전날 컷 통과 막차를 타고 공동 64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30위대 순위는 나쁘지 않은 결과입니다.
전날 경기를 시작하기 전 연습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진 우즈는 3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3번 홀에서 한 번 안 좋은 샷이 나온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괜찮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5개월 만에 투어 대회에 출전한 우즈는 "아무래도 집에서 연습하는 것과 대회에 나오는 것은 차이가 크다"며 "투어 대회에서 경쟁하는 것도 상당히 오랜만"이라고 실전 감각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우즈는 단독 선두 욘 람(스페인.
합계 12언더파)에 14타나 뒤져 우승권에서는 멀어졌고, 공동 9위(3언더파)와는 5타 차이로 마지막 날 선전할 경우 상위권 입상까지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우즈는 이달 말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 나올 가능성이 크고, 이후 다음 달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뛸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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