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남아공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명분 기증

최호원 기자 2020. 7. 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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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의 날'을 맞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 명분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단키트를 기증받은 남아공 의료연구협의회의 글렌다 그레이 회장은 "삼성 덕분에 신속한 유전자증폭검사(PCR)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남아공 통신사 텔콤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휴대전화 1천500여 대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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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의 날'을 맞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 명분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넬슨 만델라의 날은 흑인차별정책, 아파르트헤이트를 종식한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그의 생일을 맞아 유엔이 제정한 연례 기념일입니다.

진단키트를 기증받은 남아공 의료연구협의회의 글렌다 그레이 회장은 "삼성 덕분에 신속한 유전자증폭검사(PCR)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남아공 통신사 텔콤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휴대전화 1천500여 대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18일 현재 남아공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 7천여 명으로 세계에서 6번째로 많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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