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관악구 사무실 6명 추가 확진..성수고 학생 확진
권태훈 기자 2020. 7. 18. 15:45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명, 경기 3명, 전북 2명, 제주 4명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최근 제주도를 방문한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제주도 가족과 지인 4명은 관악구 사무실 사례로 재분류됐습니다.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 사례에선 고양 원당성당 관련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감염 시설별로는 고양 원당성당 14명, 인천 아파트 방문판매와 군포 해피랑힐링센터 각 10명, 수원 교인 모임 7명, 관악구 방문판매 3명 등입니다.
또 서울 한화생명과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습니다.
확진자는 한화생명 직원 8명, 지인 2명, 가족 1명입니다.
이밖에 서울 성수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1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현재 접촉자 60명(학생 57명, 교사 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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