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문 대통령, 박원순 사건 분명히 정확한 의견 표명해야"

윤나라 기자 2020. 7. 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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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미투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정확한 의견을 표명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란 우리 사회에서 무한 책임을 누구보다도 많이 지는 자리이고 이번 사건의 경우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민주당 소속의 서울시장이 관련된 문제"라며 "정부 차원에서라도 진실 규명과 다시는 이런 폭력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단호한 의지를 천명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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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미투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정확한 의견을 표명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란 우리 사회에서 무한 책임을 누구보다도 많이 지는 자리이고 이번 사건의 경우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민주당 소속의 서울시장이 관련된 문제"라며 "정부 차원에서라도 진실 규명과 다시는 이런 폭력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단호한 의지를 천명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국회 청문회와 국정조사,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진정성 있게 문제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정쟁으로 몰고 가기 위해서 꺼내는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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