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청원경찰, 코로나 확진..민원실 잠정 폐쇄

권태훈 기자 2020. 7. 18.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관이 코로나19에 걸려 대사관 민원실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18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청이 파견해 한국대사관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국적의 청원경찰관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사이 한국대사관 민원실 출입구에 있는 X레이 검색대 뒤쪽과 화장실 앞 책상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관이 코로나19에 걸려 대사관 민원실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18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청이 파견해 한국대사관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국적의 청원경찰관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경찰관은 지난 13일 필리핀 경찰청이 단체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 응해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사이 한국대사관 민원실 출입구에 있는 X레이 검색대 뒤쪽과 화장실 앞 책상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대사관은 민원실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하고 22일까지 민원실을 폐쇄해 민원 및 사증 업무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대사관 직원의 감염 여부를 판단해 업무 중단 기간을 연장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