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TSMC, 화웨이와 거래 중단 공식 확인

김용철 기자 2020. 7. 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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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타이완의 TSMC가 미국의 제재 대상인 중국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전에 주문을 받은 일부 반도체 제품을 생산해 납품 중이지만 9월 14일 이후에는 화웨이와 거래가 완전히 단절된다고 TSMC는 설명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가 독자 설계한 반도체 부품을 TSMC를 포함한 세계 어느 파운드리 업체에도 맡겨 생산할 수 없게 하는 새 제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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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타이완의 TSMC가 미국의 제재 대상인 중국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경제 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TSMC는 어제(16일) 설명회에서 관련 규정을 준수해 5월 15일부터 화웨이에서 신규 반도체 제품 생산 주문을 받지 않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전에 주문을 받은 일부 반도체 제품을 생산해 납품 중이지만 9월 14일 이후에는 화웨이와 거래가 완전히 단절된다고 TSMC는 설명했습니다.

TSMC의 이런 결정은 미국의 제재 강화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가 독자 설계한 반도체 부품을 TSMC를 포함한 세계 어느 파운드리 업체에도 맡겨 생산할 수 없게 하는 새 제재를 시작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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