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인 고문수준 학대한 연인 영장실질심사.."사과하고 싶다"

정회성 2020. 7. 17.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집에 사는 동거인을 고문 수준으로 학대한 20대 연인이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박모(21)씨와 그의 여자친구 유모(23)씨는 이날 광주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들 연인은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도 평택시의 자택에서 함께 사는 A(24)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거나 신체적 위해를 가해 8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개월 가혹행위, 경찰 프로파일러 투입해 사이코패스 성향 분석
고문 수준으로 동거인 학대, 20대 연인 영장실질심사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한집에 사는 지인을 고문 수준으로 학대한 혐의(특수상해)를 받는 20대 연인이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자 광주 북부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한집에 사는 동거인을 고문 수준으로 학대한 20대 연인이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박모(21)씨와 그의 여자친구 유모(23)씨는 이날 광주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웃옷에 달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박씨는 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면서 "사과하고 싶습니다"라는 한 마디를 남겼다.

유씨는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답변 없이 박씨의 뒤를 따라 호송차에 올랐다.

이들 연인은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도 평택시의 자택에서 함께 사는 A(24)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거나 신체적 위해를 가해 8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인 A씨는 박씨의 중학교 선배인데 생활비를 모아 피의자들과 한집에서 공동생활을 했다.

박씨 등은 생활비가 부족해지자 폭행을 시작했고, A씨가 별다른 반항을 하지 못하자 점점 강도를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둔기에 얻어맞고 끓는 물과 가스 토치 불 등에 몸을 덴 A씨는 두피가 대부분 벗겨지고 온몸에 3도 이상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박씨 등의 사이코패스 성향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

hs@yna.co.kr

☞ 당신 아내가 성폭행 당했다…남편에게 걸려온 전화
☞ 살아난 이재명 "이낙연은 엘리트, 내 삶과 너무 달라"
☞ 정원석 활동정지…통합 '섹스스캔들' 후폭풍 차단 진력
☞ 20세 아들과 결혼한 35세 새엄마…"부도덕" vs "행복하길"
☞ '달인의 수제자' 노우진,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적발
☞ "샤워 속옷 심부름"…서울시청 '6층' 무슨 일 있었나
☞ 8월 14일 택배가 멈춘다…'택배 없는 날' 첫 지정
☞ 수심 얕아 다이빙선수 목뼈 골절…담당 공무원 유죄
☞ 배우 김부선, 이재명 판결 직후 SNS에 "FXXX you"
☞ "연애하러 등산 간다"는 말에 충격받은 북한 남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