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악뮤 이찬혁, 소속사 이적?.."회사 차려 이하이 영입하고파"

지나윤 에디터 2020. 7. 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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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자신의 회사를 차려 동료 가수 이하이를 영입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영상에는 YG와 결별 후 홀로 활동 중인 이하이가 이찬혁을 만나 이적할 소속사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하이는 이찬혁에게 "내가 어느 회사를 가는 게 좋을까"라고 먼저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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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자신의 회사를 차려 동료 가수 이하이를 영입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5일 이하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HOLO Ep.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YG와 결별 후 홀로 활동 중인 이하이가 이찬혁을 만나 이적할 소속사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하이는 이찬혁에게 "내가 어느 회사를 가는 게 좋을까"라고 먼저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찬혁은 "네가 좀만 기다렸다가 내가 소속사를 차리면 들어오면 좋겠어"라며 "난 하이 목소리에 대한 꿈이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는데요, 하지만 이하이는 웃으며 "이 이야기를 2년째 계속하고 있다. 왜 자꾸 나로 꿈을 꾸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찬혁은 이어 "이하이 팬으로서 개인적인 욕심인데, 메이저한 음악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팬심을 드러냈는데요, 앞서 이하이는 한 방송에서 "이찬혁이 군 복무 중일 때 내 신곡만 기다렸었다"고 밝히며 이찬혁이 3년 반의 공백기가 있었던 이하이를 걱정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찬혁은 2014년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한 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데뷔 앨범 이후 긴 공백기가 있었던 탓에 "YG 보석함 도대체 언제 열리냐"며 팬들을 애타게 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악동뮤지션의 남은 계약 기간에도 관심을 보였는데요, 악동뮤지션과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은 오는 2021년 4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찬혁이가 만들어주는 이하이 노래 궁금하다", "악동뮤지션도 '탈 YG'를 꿈꾸는구나", "어디서든 좋은 음악했으면 좋겠다"등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87658&plink=YOUTUBE&cooper=DAUM ]

(사진=OfficialLEEHI 유튜브, YG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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