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관련 1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일주일새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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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 9일부터 15일 사이 미국에서 들어온 주한미군 장병 12명과 장병의 가족 2명 등 총 1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추가 확진자 14명 중 9명은 증상이 없었으며, 나머지 5명은 두통이나 콧물 등 매우 미미한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1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 9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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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 9일부터 15일 사이 미국에서 들어온 주한미군 장병 12명과 장병의 가족 2명 등 총 1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장병 9명과 가족 2명 등 11명은 11일부터 15일 사이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했습니다.
나머지 3명은 지난 9일과 13일 민간 항공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들은 즉각 평택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공군기지에 있는 격리치료 시설로 이송됐습니다.
주한미군은 "추가 확진자 14명 중 9명은 증상이 없었으며, 나머지 5명은 두통이나 콧물 등 매우 미미한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인원과 접촉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1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 9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미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며칠 단위로 묶어 발표할 뿐, 누적 확진자 수 등은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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