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포 쉼터 소장 사망 관련 윤미향 출석 조율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오늘(16일) 정의기억연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마포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 모 씨 사망 사건과 관련, 윤미향 의원 측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최초 신고자는 조사했고, 사망 사건과 최종 통화자와의 관련성을 조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이 손 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손씨 사망 전 마지막 통화자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오늘(16일) 정의기억연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마포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 모 씨 사망 사건과 관련, 윤미향 의원 측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최초 신고자는 조사했고, 사망 사건과 최종 통화자와의 관련성을 조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이 손 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손씨 사망 전 마지막 통화자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이 청장은 이어 "타살 혐의점은 없지만 정신적으로 압박을 준 것이 있다면, 사망과 인과관계가 있지 않겠는가"라면서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어떤 통화를 했는지, 쉼터 운영이라든지 압박이나 그런 것이 시원하게 밝혀져야 수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6일 밤 10시 35분 경기도 파주시 자택 아파트 화장실에서 손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기 파주경찰서에서 이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윤 의원 측에서 손씨에게 수차례 통화 시도를 했지만, 손씨는 자신의 차에 휴대전화를 두고 귀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장] 국회 떠나는 문 대통령에 신발 던진 남성
- 김부선, 이재명 대법 판결 직후 SNS에 영어 욕설
- 하리수 남자친구 공개 "이상형과 2년 째 열애 중"
- "그 소문 사실이야?" 퇴사 선배의 '씁쓸한 꼬리표'
- "세면대에서 잡았다" 영종도서도 '수돗물 유충' 호소
- 박지희 아나운서 "박원순 성추행, 4년간 뭘 하다.."
- 2초 만에 잔해로 변한 코로나 시설..불법 증축의 민낯
- "성폭력 상사와 근무, 구역질" 공무원 딸의 마지막 문자
- "어린이집 교사가 4살 딸 팔 깨물고 학대" 부모가 신고
- [영상] 온몸 굳어진 생후 3주 아기..경찰 대처로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