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연좌시위' 단체 향해 차량 돌진.."처벌 요구"

김덕현 기자 2020. 7. 16.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서 그제(14일) 저녁 7시 40분쯤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 중인 회원들을 향해 한 유튜버 A씨가 승합차를 몰고 돌진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또 소녀상 옆 공동행동 회원의 신체 일부를 확대 촬영했다며 유튜버 B씨도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녀상 주변을 4년 넘게 지켜온 단체로,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수요시위를 막기 위해 집회 우선 신고를 한 지난달 23일부터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소녀상 철거 요구하는 유튜버들의 불미스러운 행동을 규탄하는 대학생단체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속 대학생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오늘(16일) 보수 성향의 단체와 유튜버 등이 주한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자신들을 위협·추행했다며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그제(14일) 저녁 7시 40분쯤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 중인 회원들을 향해 한 유튜버 A씨가 승합차를 몰고 돌진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공동행동 측은 이런 행동이 고의성이 짙은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살인미수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소녀상 옆 공동행동 회원의 신체 일부를 확대 촬영했다며 유튜버 B씨도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녀상 주변을 4년 넘게 지켜온 단체로,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수요시위를 막기 위해 집회 우선 신고를 한 지난달 23일부터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