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 제약회사, 검증 안 된 백신 임직원에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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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국유 제약회사가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임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AP통신은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이 고위 간부를 포함한 피고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노팜은 아직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았는데도 특별지원자 30명이 코로나19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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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국유 제약회사가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임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AP통신은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이 고위 간부를 포함한 피고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노팜은 아직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았는데도 특별지원자 30명이 코로나19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에 맞서 "승리의 검을 벼리는 도움의 손길"이라며 근로자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과학자와 기업인, 중국공산당 관리 등 7명이 나온 사진에는 "희생정신"이라는 문구를 달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시노팜이 실험윤리를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중국 백신 개발업체 캔시노 바이오로직스가 직접 코로나19 백신을 정부의 특별 허가를 받아 군대에서 미리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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