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충전소에 각종 편의시설 갖춘 '에코스테이션' 선봬
[경향신문]

SK가스가 기존 LPG 충전소에 세차와 편의점 등 다양한 복합시설을 더한 ‘에코스테이션’을 선보인다.
SK가스는 인천 남동구 SK논현충전소에 수소충전소와 셀프세차장, 무인편의점 등 복합시설을 확충한 에코스테이션 1호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에코스테이션은 수소와 LPG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선도하고 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통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일종의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전까지 단순 LPG차 충전소였던 논현충전소에는 지난해 11월 SK가스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구축한 H인천 수소충전소 설비가 새로 들어섰고, 이번에 프리미엄 셀프세차장 ‘워시홀릭파크’와 CU 무인편의점 시설이 추가됐다. 워시홀릭파크에는 자동차 애호가들의 취향에 맞춰 넓은 부지에 10개의 세차부스와 창고 스타일의 넓은 드라잉 공간이 갖춰졌다. 무인편의점에는 기존 편의점과 달리 전문 세차용품이 별도로 구비됐다.
운전자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문화공간 등도 마련됐다. 편의점 2층에 생긴 카페와 테라스에서는 앞으로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거리 운전에 지친 퀵서비스·화물운송 기사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소파와 TV, 전동안마기 등이 구비된 쉼터도 생겼다. 충전소 전면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안전한 진입 방향을 알려주고, 인사말과 함께 차량번호가 표시되는 차량정보인식표출시스템도 구축됐다. SK가스는 앞으로 미래형 무인충전소 등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SK가스는 에코스테이션 1호점을 이용한 운전자들의 만족도와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올해 2~3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SK가스 관계자는 “LPG 사용자 규제 제한이 전면 폐지된 이후 넓어진 고객층을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영역을 더욱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지원 기자 somni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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