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인기에 관광시장도 웃었다..1인당 120만 원 지출

임상범 기자 2020. 7. 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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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해 한류 관광객은 주로 '칼군무'를 앞세운 K팝에 이끌려 우리나라를 찾았고, 1인당 평균 120만 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류관광시장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류 관광객 규모는 전체 인바운드 관광객 수의 7.4%인 111만6천422명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들의 대다수인 86.8%는 K팝 선호도가 한국 관광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고 선호하는 K팝 스타로는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엑소나 슈퍼주니어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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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상상플래닛'을 개관했습니다.

소셜벤처의 메카인 성수동에 위치한 상상플래닛은 창업가들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지하 1층, 지상 8층의 연면적 4천 제곱미터 규모로 1층부터 3층까지는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4층부터 8층까지는 입주사 전용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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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코레일과 수서고속철도가 KTX와 SRT 등 고속열차 요금을 대폭 할인한 상품을 내놨습니다.

코레일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둘이서 KTX 반값' 이벤트 중인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4인 동반석 최대 할인을 받으면 한 명당 1만8천 원까지 가능합니다.

SR은 이번 한 달 동안 주말 운행 SRT 32개 열차 운임을 50% 할인 판매 중인데 성인 4인 가족 기준으로 수서에서 부산까지 21만 원에 왕복할 수 있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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