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머그] 만수르 뒤를 잇는 축구 재벌 2위 레드불, 이 회사 대체 정체가 뭐야?

인턴 김화영,최희진 기자 2020. 7.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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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75억 캔이 팔리는 에너지드링크 업계 1위의 레드불. 최근 축구팬들에게는 황희찬 선수가 이적한 라이프치히의 모기업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원래 레드불은 축구가 아닌 F1, BMX, 에어레이스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타깃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하는 회사였습니다. 마케팅을 통해 얻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레드불은 축구계에 진입, 오스트리아, 독일뿐만 아니라 미국과 브라질까지 세계 각국에 레드불 구단을 창단하며 거대한 축구 네트워크를 만들어냅니다. 적극적인 투자와 유망주 육성으로 레드불 산하 구단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친 상업주의로 인해 팬들과 연고지가 중심이 되는 축구의 본질적인 의미가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특정 기업의 자본이 만들어낸 거대한 축구 생태계,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축구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는 에너지드링크 회사 레드불 이야기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인턴 김화영, 편집 : 이형근)            

인턴 김화영,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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