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0.5% 동결

박찬근 기자 2020. 7. 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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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습니다.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지난 3월16일 0.5%포인트, 지난 5월 28일 0.25%포인트씩 내린 바 있습니다.

이미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인 0.5%까지 내린 만큼 당장 추가 인하에 나설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5월 기준 금리를 0.5%로 낮출 당시 이미 "실효하한에 가까워졌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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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습니다.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지난 3월16일 0.5%포인트, 지난 5월 28일 0.25%포인트씩 내린 바 있습니다.

이미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인 0.5%까지 내린 만큼 당장 추가 인하에 나설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미 넘쳐나는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대거 흘러들어가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를 내리는 판단은 부담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5월 기준 금리를 0.5%로 낮출 당시 이미 "실효하한에 가까워졌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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