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카가와, 맨유 최근 10년 '최악 영입 리스트' TOP 10

조남기 2020. 7. 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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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카가와 신지가 영국 매체 <미러> 가 선정한 부끄러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러> 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10년 동안 이적료로만 10억 파운드(약 1조 5,109억 원)를 소모했다고 밝혔는데, 그 기간 동안의 이적생들 중 '최악의 선수 10명'을 꼽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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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카가와, 맨유 최근 10년 '최악 영입 리스트' TOP 10



(베스트 일레븐)

일본 국가대표 카가와 신지가 영국 매체 <미러>가 선정한 부끄러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10년 동안 이적료로만 10억 파운드(약 1조 5,109억 원)를 소모했다고 밝혔는데, 그 기간 동안의 이적생들 중 ‘최악의 선수 10명’을 꼽아 발표했다.

카가와의 이름은 다섯 번째에 등장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으로 2012-2013시즌을 앞두고 올드 트래포드 입성에 성공한 카가와는 1,440만 파운드(약 21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와 달리 카가와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과는 달리 카가와를 요긴하게 활용하지 않았고, 후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카가와를 향한 관심을 더 낮춰버렸다. 결국 카가와는 두 시즌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만다.

<미러>는 카가와를 언급하는 부분에서 “올드 트래포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처음에 왔을 땐 팬들이 기뻐했으나, 고군분투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의 길을 잃고 말았다”라고 카가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이 실패로 귀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가와 말고도 영입된 최악의 선수 10명은 베베·멤피스 데파이·앙헬 디 마리아·라다멜 팔카오·헨리크 미키타리안·마르코스 로호·알렉시스 산체스·모르강 슈네이더린·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이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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