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마트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건강과 안전 보호"

정준형 기자 2020. 7. 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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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대 소매 유통기업인 월마트가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월마트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직원, 협력사업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모든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는 매장 앞에 마스크 착용 권고문을 써붙이는 한편 '건강 대사'로 이름 붙인 직원들을 출입구에 배치하고 고객들에게 해당 조치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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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대 소매 유통기업인 월마트가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월마트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직원, 협력사업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모든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는 성명에서 "고객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우선 관심을 쏟아온 문제"라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해당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마트는 매장 앞에 마스크 착용 권고문을 써붙이는 한편 '건강 대사'로 이름 붙인 직원들을 출입구에 배치하고 고객들에게 해당 조치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미국 최대 식료품 전문 체인 '크로거'도 오는 22일부터 미국 전역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와 크로거에 앞서 창고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가전제품 전문 체인 베스트바이 등이 모든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사진=월마트 웹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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