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복' 더위 계속..최고 60mm 내륙 곳곳 소나기

2020. 7. 1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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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틈에 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6일)은 초복인데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덥겠습니다.

특히나 한낮에는 강한 자외선과 오존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충북 북부와 호남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최고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는데, 특히나 국지적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서 시설물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아침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0도, 대구와 부산 18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가운데 서울이 30도 예상되고, 전주와 대구 29도, 부산은 25도 예상됩니다.

일요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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