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성윤 3주 연속 비대면 보고.."논란 방지 차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현안 등 보고를 받는 주례회의가 지난 1일에 이어 3주 연속 비대면 보고로 이뤄졌습니다.
윤석열 총장과 이성윤 지검장 간의 주례회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열리는데, 지난 1일과 8일 주례회의는 '검찰과 언론의 유착 의혹 사건'을 놓고 법무부와 대검의 갈등을 비롯해 대검과 중앙지검의 갈등으로 인해 서면 보고로 대체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현안 등 보고를 받는 주례회의가 지난 1일에 이어 3주 연속 비대면 보고로 이뤄졌습니다.
윤석열 총장과 이성윤 지검장 간의 주례회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열리는데, 지난 1일과 8일 주례회의는 '검찰과 언론의 유착 의혹 사건'을 놓고 법무부와 대검의 갈등을 비롯해 대검과 중앙지검의 갈등으로 인해 서면 보고로 대체된 바 있습니다.
오늘(15일) 역시 서면 보고로 대체됐고, 이성윤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1~4차장 산하 주요 사건 수사 경과 등을 윤석열 총장에게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주례회의가 서면 보고로 대체되더라도 다른 방식을 통해 이성윤 지검장이 윤석열 총장에게 보고하고 있다"라며 "'검찰과 언론 유착 의혹 사건' 담당 수사팀장인 이성윤 지검장과 법무부 장관이 직무를 배제한 윤석열 총장 간의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미도 내포돼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총장과 이성윤 지검장의 대면 보고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등 주요 사건에 대한 보고는 계속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수사와 관련해 주요 피의자들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해당 사건의 기소 대상과 혐의 등을 결정해 대검에 최종 보고할 계획입니다.
결재는 수사팀과 대검 반부패부를 거친 뒤 윤석열 총장이 재가하는 순으로 이뤄집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위암입니다" 눈칫밥 먹던 삶, 관종으로 살기로 했다
- 박원순 실종 직전 마지막 대화 상대, 누군지 보니
- 고유정, 고개 숙인 채 담담한 모습..항소심 무기징역
- "'9살 감금 살해' 계모, 그 동생도 수시로 때렸다"
- "김서형, 툭하면 폭언·욕설" 매니저 갑질 진실 공방
- [영상] '조주빈 공범' 29세 남경읍, "혐의 인정하냐" 묻자..
- 박한별, 서울 집 정리 후 제주 정착..배우 복귀 계획은?
- 결국 직접 나선 이해찬, "당 진상조사 어렵다"는 이유
- 고소장 접수된 그날, 박원순에 '짚이는 일' 없냐 물었다
- "청국장이 낫토 파우더?"..전남 특산품, 日 제품 둔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