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피해자 고통에 공감"..서울시에 철저 조사 촉구

김상민 기자 2020. 7.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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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피해자의 권리회복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피해자가 요구하는 객관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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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15일) 낸 성명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이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위계에 의한 권리침해를 호소한 이에 대해 신상을 털거나, 고인의 선택을 피해자와 연결 지어 비방하는 식의 2차 가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피해자의 권리회복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피해자가 요구하는 객관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조사가 필요한 직원들의 사직을 유보해야 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충분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박 전 시장은 지난 1994년 참여연대를 창립한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사무처장과 상임집행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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