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성 "폼페이오 반중 발언 소음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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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이 남중국해 관련 중국을 비난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성명과 관련해 위험천만한 발언이라며 "준절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 형식으로 "폼페이오는 남의 일에 때 없이 간참(간섭)하면서 여론을 혼탁시키며, 소음 공해를 일으키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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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이 남중국해 관련 중국을 비난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성명과 관련해 위험천만한 발언이라며 "준절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 형식으로 "폼페이오는 남의 일에 때 없이 간참(간섭)하면서 여론을 혼탁시키며, 소음 공해를 일으키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어 "중국 남중국해 문제를 거들면서 횡설수설하다 못해, 이를 중국 공산당과 결부시켜 험담한 것은 대단히 불순한 발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을 바라보는 거꾸로 된 병적 시각"으로 폼페이오 장관이 자신들의 사회주의 제도를 대하고 있다는 것도 이미 여러 기회에 포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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