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역 모범' 타이완 대상 비자 업무 재개

김경희 기자 2020. 7.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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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AIT는 오늘(15일)부터 기존의 비자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AIT는 비자 업무를 다시 시작하지만 학생과 교환 방문자를 위한 비자를 우선 처리할 것이라면서 발급 대기 시간은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생과 교환 방문비자 신청자는 비자 발급을 위한 면담 때 온라인 수업 진행 여부에 관한 증명 서류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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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T 비자 업무 재개 안내

미국이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떠오른 타이완에서 비자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AIT는 오늘(15일)부터 기존의 비자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AIT는 비자 업무를 다시 시작하지만 학생과 교환 방문자를 위한 비자를 우선 처리할 것이라면서 발급 대기 시간은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생과 교환 방문비자 신청자는 비자 발급을 위한 면담 때 온라인 수업 진행 여부에 관한 증명 서류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코로나19가 대유행 단계로 접어든 지난 3월 20일 전 세계의 모든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일상적인 비자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AIT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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