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한국어교원 파견 재개..15개국에 21명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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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어 교원의 해외 파견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파견 교원은 학당에서 한국어 교육과 학사 운영 행정 업무를 하면서 현지 수요에 맞는 교육 과정 개발에도 참여합니다.
강현화 이사장은 "한류의 인기와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으로 늘어나는 한국어 교육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파견"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오프라인 양쪽을 활용한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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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어 교원의 해외 파견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15개국 20개 세종학당에 21명을 보냅니다.
파견 교원은 학당에서 한국어 교육과 학사 운영 행정 업무를 하면서 현지 수요에 맞는 교육 과정 개발에도 참여합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파견 예정 국가로의 출입국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파견 교원의 건강·안전을 위해 24시간 대응하는 긴급 안전 관리 서비스와 여행자 보험을 제공하며 방역을 위한 마스크·소독제 등도 지급합니다.
23일까지 한국어 교원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원 선발 시스템(http://apply.ksif.or.kr)에서 신청을 받아 면접을 거쳐 뽑습니다.
국내 교육 후 9월부터 파견국에서 2022년 6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됩니다.
강현화 이사장은 "한류의 인기와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으로 늘어나는 한국어 교육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파견"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오프라인 양쪽을 활용한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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