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의대 정원 확대하겠다..공공 의대 설립 추진"

권태훈 기자 2020. 7. 15.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5일 "15년간 동결한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이후 당정청은 공공 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 지역 필수 인력, 역학조사관 등 특수전문과목 인력, 기초과학 및 제약바이오 분야 인력 확충을 위해 의대 증원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공공 의대 설립도 추진하겠다"며 "공공 의대는 공공분야 의사를 위한 의료사관학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5일 "15년간 동결한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이후 당정청은 공공 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 지역 필수 인력, 역학조사관 등 특수전문과목 인력, 기초과학 및 제약바이오 분야 인력 확충을 위해 의대 증원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규모와 추진 방향은 당정 협의를 거쳐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공공 의대 설립도 추진하겠다"며 "공공 의대는 공공분야 의사를 위한 의료사관학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보건의료 학계는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이 일상화된 세상에서 살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더이상 의료진의 헌신에만 의존할 수 없다. 당정은 공공의료와 지역 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 인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관련 법안을 21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며 미래통합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