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국장 "내년 가을·겨울도 공중보건 최대위기"

김경희 기자 2020. 7. 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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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이 올해는 물론 내년 가을과 겨울이 미국에서 공중보건 최대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레드필드 미 CDC 국장은 미국의학협회저널과의 웹 세미나에서 "2020년과 2021년 가을과 겨울은 아마도 미국 공중보건 부문에서 경험한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가 될 것"이라 말했다고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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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이 올해는 물론 내년 가을과 겨울이 미국에서 공중보건 최대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레드필드 미 CDC 국장은 미국의학협회저널과의 웹 세미나에서 "2020년과 2021년 가을과 겨울은 아마도 미국 공중보건 부문에서 경험한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가 될 것"이라 말했다고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레드필드 국장은 이 시기에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의료 시스템이 감당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막는 것이 정말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드필드 국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관련해선 "7,8월에 휴식기를 갖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면서 판단 착오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레드필드 국장은 또 3∼5월 사이 미국에서 실제로는 2천만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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