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온라인 수강' 유학생 비자취소 조치 철회

정준형 기자 2020. 7. 1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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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가을 학기에 100% 온라인 강의만 듣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이민 규정을 철회한다고 미국 법원이 밝혔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연방지방법원은 미국 정부가 하버드대, 매사추세츠 공대와 새 이민 규정 철회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이 지난 6일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듣는 유학생의 비자 취소 또는 신규 비자 중단 등을 골자로 한 규정 개정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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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가을 학기에 100% 온라인 강의만 듣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이민 규정을 철회한다고 미국 법원이 밝혔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연방지방법원은 미국 정부가 하버드대, 매사추세츠 공대와 새 이민 규정 철회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이 지난 6일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듣는 유학생의 비자 취소 또는 신규 비자 중단 등을 골자로 한 규정 개정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대해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200여개 대학과 18개 주정부는 새 규정의 시행을 막기위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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