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요은행 2분기 실적 코로나에 직격탄..대규모 대출손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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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51.4%나 급감한 46억 9천만 달러에 그치는 등, 코로나 여파로 인한 미국 주요 은행의 대규모 대출 손실이 가시화 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JP모건의 2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코로나로 예상되는 대출 손실 104억 7천만 달러를 적립한 것으로,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는 경제의 향후 경로와 관련해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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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51.4%나 급감한 46억 9천만 달러에 그치는 등, 코로나 여파로 인한 미국 주요 은행의 대규모 대출 손실이 가시화 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JP모건의 2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코로나로 예상되는 대출 손실 104억 7천만 달러를 적립한 것으로,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는 경제의 향후 경로와 관련해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웰스파고는 2분기 24억 달러 순손실을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여 년만의 첫 분기 손실을 봤으며 시티그룹 역시 79억 달러 상당 대출 예상 손실을 적립해 2분기 순익이 73%나 급감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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