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6월 소비자물가 0.6%↑..코로나사태 후 넉달만에 상승
노동규 기자 2020. 7. 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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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월 보다 0.6% 오르며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
0.6% 상승폭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3월부터 석 달간 이어진 마이너스 물가를 벗어난 것이며 지난 2012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
이번 물가 상승은 휘발유 가격(12.3%) 등 에너지 부문(5.1%)이 이끌었고, 집에서 식사하는 미국인이 많아지며 늘어난 식료품 가격(0.7%)도 뒷받침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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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월 보다 0.6% 오르며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
0.6% 상승폭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3월부터 석 달간 이어진 마이너스 물가를 벗어난 것이며 지난 2012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
이번 물가 상승은 휘발유 가격(12.3%) 등 에너지 부문(5.1%)이 이끌었고, 집에서 식사하는 미국인이 많아지며 늘어난 식료품 가격(0.7%)도 뒷받침이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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