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하늘 맑아지며 기온 오름세..서울 한낮 29도
2020. 7. 14. 18:18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오전 일찍 비가 그쳤는데, 지금 레이더 영상에 나타나는 것처럼 일부 영동과 충청 이남 내륙은 아주 약하게 산발적인 비가 여전히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앞으로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오늘(14일) 밤까지, 남부 일부 지역도 내일 아침까지 비가 오락가락 더 내릴 텐데, 양은 5~1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흐린 하늘에 날씨가 선선했다면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9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고 주 후반에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낮부터 전국적으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전북 동부와 영남 서부 대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이 18도로 예상되고 낮 최고 기온 서울이 29도, 대전이 26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부터 다시 또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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