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연비] 압도적인 효율성을 자랑하는 존재, 'BMW 220d 그란쿠페'의 자유로 연비는?

2020. 7.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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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컴팩트 세단, 220d 그란쿠페와 함께 자유로 주행에 나섰다.

BMW의 컴팩트 모델, BMW 220d 그란쿠페를 만났다.

기존의 BMW 컴팩트 라인업과 달리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완전히 ‘전륜구동’의 시대를 알리게 되었고, 새로운 디자인 기조 등을 대거 적용하며 과거의 1 혹은 2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BMW 220d 그란쿠페와 함께 자유로를 달리며 그 효율성을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과연 BMW 220d 그란쿠페는 자유로 위에서 어떤 매력과 가치를 선사할 수 있을까?

BMW 220d 그란쿠페 자유로 주행

BMW의 자신감이 담긴 파워트레인

BMW 220d 그란쿠페의 보닛 아래에는 BMW가 자랑하는, 그리고 여러 차량에 탑재되며 우수한 성과를 제시하는 디젤 파워트레인이 자리한다. 190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2.0L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전륜으로 전해져 더욱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보장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BMW 220d 그란쿠페는 정지 상태에서 단 7.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233km/h의 최고 속도를 가졌다. 이와 함께 복합 기준 13.9km/L(도심 12.1km/L 고속 16.8km/L)의 우수한 효율성을 갖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한다.

BMW 220d 그란쿠페 자유로 주행

전륜 세단의 움직임을 말하다

여느 때와 같이 BMW 220d 그란쿠페와 함께 강변북로를 통해 자유로 주행의 출발 지점인 ‘월드컵공원진출입로’에 닿았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트립 컴퓨터를 리셋하고 곧바로 엑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아, 자유로 주행을 시작했다.

BMW 220d 그란쿠페는 자유로 주행의 시작과 함께 만족스러운 움직임을 제시했다. 자유로의 주행 상황도 좋았다. 약간의 차량들이 눈 앞에 있었지만 주행의 흐름을 방해할 정도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BMW 220d 그란쿠페 자유로 주행

이에 BMW 220d 그란쿠페는 40.8kg.m의 풍부한 토크를 효율적으로 선사하며 주행의 가치를 한껏 높이는 모습이었다. 참고로 BMW 220d 그란쿠페는 제원 상의 가속 성능은 물론이고 체감되는 ‘토크의 존재감’도 상당한 만큼 ‘컴팩트 BMW’의 매력을 한껏 누릴 수 있었다.

참고로 전륜구동을 택한 만큼 차량의 움직임에 있어서도 전륜구동의 전형적인 피드백이 간간히 도드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행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움직임이 답답하거나 아쉬움이라기 보다는 ‘특성’ 그 자체로 느껴졌다는 것이다.

BMW 220d 그란쿠페 자유로 주행

수준 높은 드라이빙의 구현

BMW 220d 그란쿠페가 이전의 BMW와 사뭇 다른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주행 품질에서는 확실한 어필을 한다.

실제 자유로 주행에서 마주하게 된 연속된 띠 구간에서는 체급 이상의 주행 품질을 선사하며 BMW의 가치를 한껏 과시한다. 게다가 럭셔리 라인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견고하게 다듬어진 차체와 하체의 조율은 ‘단연 BMW’라는 생각이 떠오를 정도였다.

BMW 220d 그란쿠페 자유로 주행

BMW 220d 그란쿠페 자유로 주행

그리고 이러한 주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컴팩트 BMW의 감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에 대한 차체의 반응이나 차체 반응에서 드러나는 민첩성은 BMW 220d 그란쿠페의 큰 매력이라 생각되었고, 비록 체격은 다소 작을지 몰라도 주행의 즐거움 부분에서는 상위 모델인 G20 3 시리즈보다 더욱 매력적이라 생각되었다.

BMW 220d 그란쿠페 자유로 주행

BMW 220d 그란쿠페 자유로 주행

그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BMW 220d 그란쿠페의 자유로 주행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여유로웠다. 주행의 종반에 가까워질수록 주행의 시야는 더욱 넓어졌다. 그리고 잠시 후, 자유로 주행의 끝을 알리는 ‘통일대교’가 표지판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그렇게 조금 더 달린 후 BMW 220d 그란쿠페와 함께 한 자유로 주행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BMW 220d 그란쿠페 자유로 주행

압도적인 성과의 BMW 220d 그란쿠페

BMW 220d 그란쿠페의 자유로 주행을 모두 마치고 난 후 트립 컴퓨터의 수치를 확인했다. 쾌적한 주행 환경 속에서 달렸던 만큼 주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하게 된 BMW 220d 그란쿠페의 주행 거리를 기대한 것 이상의 결과였다.

실제 BMW 220d 그란쿠페는 86.8km/h의 평균 속도로 50km 가량을 달리며 32.6km/L의 압도적인 연비를 과시했다. 32.6km/L의 결과는 BMW 220d 그란쿠페의 공인 고속 연비의 약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디젤의 효율’을 새삼스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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