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전매체, 이인영·임종석 언급하며 "미국에 맞설 용기" 인용

김아영 기자 2020. 7. 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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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선전매체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에 관한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인터넷 매체 자주시보에 '시험대에 오른 전대협 의장들'이라는 글이 실렸다면서 일부 문구들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여론조사를 인용해 남한 각계가 정부에 자주적 태도를 갖고 친미 사대 근성을 버릴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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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선전매체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에 관한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인터넷 매체 자주시보에 '시험대에 오른 전대협 의장들'이라는 글이 실렸다면서 일부 문구들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가 선별한 문구들은 "두 사람에게 거는 기대가 많다", "미국에 맞설 용기를 내야 한다", "한미 워킹그룹, 사드, 한미연합훈련 싹 없애라고 해야한다"는 등의 내용입니다.

북한이 외교안보 라인 인사에 대한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은 가운데, 인사 교체 상황을 지켜보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여론조사를 인용해 남한 각계가 정부에 자주적 태도를 갖고 친미 사대 근성을 버릴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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