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수서 실종 여배우,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

정준형 기자 2020. 7.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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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 드라마 '글리'의 인기 여배우 나야 리베라가 캘리포니아 주의 한 호수에서 실종된 지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벤투라 카운티 경찰은 실종 사건이 발생한 호수에서 리베라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채 발견된 리베라는 앞서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80㎞쯤 떨어진 피루 호수에서 4살된 아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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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 드라마 '글리'의 인기 여배우 나야 리베라가 캘리포니아 주의 한 호수에서 실종된 지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벤투라 카운티 경찰은 실종 사건이 발생한 호수에서 리베라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시를 통해 리베라의 신원을 확인했다"면서, "타살이나 자살의 징후는 없었고, 리베라가 아들과 함께 호수에서 수영하다가 아들을 구한 뒤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채 발견된 리베라는 앞서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80㎞쯤 떨어진 피루 호수에서 4살된 아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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