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기원 조사차 중국 파견된 전문가들, 격리 중"

이성훈 기자 2020. 7. 1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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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에 파견된 전문가들이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WHO의 전염병학자와 동물 보건 전문가 각 한 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중국에 도착했지만, 일정이나 방문지 등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아 '깜깜이' 조사와 성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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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에 파견된 전문가들이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현지시각으로 13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들이 중국 측 과학자들과 협력하기 전 절차에 따라 격리된 상태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지난 주말 WHO의 전염병학자와 동물 보건 전문가 각 한 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중국에 도착했지만, 일정이나 방문지 등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아 '깜깜이' 조사와 성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앞서 WHO는 지난 10일 방문지는 중국 측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고 파견된 조사팀의 임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떻게 종간 장벽을 넘어 인간에게 넘어왔는지, 또 중간 매개체는 무엇인지 등을 아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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