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2종 패스트트랙 지정

이성훈 기자 2020. 7. 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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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실험용 백신 2종이 미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화이자가 현지시각으로 13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이들 기업은 4개 실험용 백신 가운데 첫 번째 백신에 대한 초기 시험에서 코로나19 예방을 기대할 수 있는 범위의 면역 반응을 도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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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실험용 백신 2종이 미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화이자가 현지시각으로 13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이들 기업은 4개 실험용 백신 가운데 첫 번째 백신에 대한 초기 시험에서 코로나19 예방을 기대할 수 있는 범위의 면역 반응을 도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DA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아직 해법이 없는 의학적 문제에 대응할 가능성을 보여준 새 약이나 백신에 대한 검토 절차의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이 성공해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올해 말까지 1억 회 복용분을 제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또 2021년 말까지는 12억 회 복용분을 제조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 기업은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최대 참가자 3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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