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쟁사 비방글 유포' 혐의 남양유업 회장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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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온라인 상에서 경쟁사 비방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5일 홍 회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통해 온라인 맘카페 등에 경쟁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 등을 여러 차례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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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온라인 상에서 경쟁사 비방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5일 홍 회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통해 온라인 맘카페 등에 경쟁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 등을 여러 차례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쟁사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달 남양유업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홍 회장을 재조사할 수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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