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우승' 18세 김주형, 세계랭킹 92위로 상승

서대원 기자 2020. 7.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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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18살 특급 유망주 김주형 선수가 세계랭킹을 92위로 끌어올려 처음으로 100위 이내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김주형은 어제 군산CC오픈을 제패하며 KPGA 코리안 투어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 (18세 21일)과 KPGA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 (3개월 17일)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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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18살 특급 유망주 김주형 선수가 세계랭킹을 92위로 끌어올려 처음으로 100위 이내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오늘(13일) 새로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김주형은 지난주 113위에서 21계단 오른 92위가 됐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22위 임성재와 55위 강성훈, 57위 안병훈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김주형은 어제 군산CC오픈을 제패하며 KPGA 코리안 투어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 (18세 21일)과 KPGA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 (3개월 17일)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위, 욘 람(스페인)이 2위를 유지했고, 오늘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워크데이 채리티오픈에서 준우승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5위에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워크데이 채리티오픈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29위에서 13위로 껑충 뛰었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14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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